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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블로그

피부 안좋아지는 습관들 - 피부 좋아지는 방법

by 패션뷰티의 모든것 2023. 6. 27.

피부에 안 좋은 습관들만 하지 않아도 피부는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오늘은 피부를 안 좋게 하는 습관들과 피부가 좋아지는 방법들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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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좋은 습관 열 번도 안 좋은 습관 한 번으로 나빠진다.

평소에 피부관리를 열심히 하고 식습관을 잘 지켜도 한 번의 나쁜 습관으로 피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피부가 나빠지는 습관들을 고치지 않으면 피부과 치료를 열심히 받는다고 해도 치료가 될 수 없습니다. 병원에서도 진료를 하다 보면 환자들에게 평소 습관에 대해서 물어보면 안 좋은 습관 한 가지씩들은 꼭 있다고 합니다. 당연시 여겨왔던 생활 속 일상들이 우리의 피부를 나쁘게 하기 때문에 오늘은 우리가 피부를 위해 최대한 자제해야 하는 것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처음에는 나쁜 습관에 대해서 인지를 못하기도 하지만 한 두 번 때문에 피부가 급격하게 나빠지진 않습니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듯이 나쁜 습관 들고 계속하다 보면 어느새 피부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정작 당사자들은 그것을 모르는 것이지요. 이미 습관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예들 들어서 우리의 수면을 정말 중요한 것인데 이때 수면시간은 11시부터 3시까지가 숙면하기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처음 한두 번은 2시에 자던 3시에 잠을 자던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습관으로 몇 달 또는 몇 년간 지속이 되게 되면 문제가 되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이처럼 우리 실생활에서 아무렇지 않고 당연시해 오던 피부에 안 좋은 습관들을 하나씩 인지하며 고쳐나갈수있게 방향을 잡는것이 오늘의 핵심 포스팅 내용이라고 할수있습니다. 

 

피부에 안좋은 습관들

첫 번째. 여름철 운동을 하고 나면 땀이 많이 나게 됩니다. 땀이 날 때까지 열심히 운동을하다 보면 체력이 떨어져 지칠수있습니다. 그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땀이 식고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올때는 기다리게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피부에 매우 안좋은 습관입니다. 운동을 하다보면 티셔츠가 땀에 젖게 되는데 땀이 마를 때까지 내버려두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맞으습니다. 땀에 젖었던 부분이 하얗게 변하게 됩니다. 그것이 몸에서 나온 염분들과 노폐물입니다. 땀이 나면서 함께 배출되는 것이지요.
땀샘을 통해서 배출된 노폐물들이 우리 염분하고 섞여있는 상태에서 마르게 되면 마르는 과정에 우리 피부에 달라붙게 됩니다. 그게 쌓이게 되면 피부 트러블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다면 땀이 났을 때는 바로바로 세안과 샤워를 해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세안 시 물세안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굳이 땀이 났을 때마다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서 세안을 해주실 필요는 없어요. 물세안으로 진행해 주시고 보습크림 정도만 발라주시면 됩니다. 운동하시다 보면 수건으로 대충 닦으시는 경우가 있는데 수건으로 닦는다고 해서 노폐물과 염분이 닦여나가진 않습니다. 땀이 났을 땐 수건으로 닦는 것보다 꼭 물로만이라도 세안을 해주시는 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혹시라도 더 깨끗이 씻겠다고 수고스럽더라도 매번 클렌징폼으로 하겠다고 생각하신 분이 계신다면 절대 그러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포스팅들에서도 다뤘듯이 너무 자주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서 세안을 하게 되시면 피부장벽이 무너져 피부가 망가져 약해진 피부에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럼 중간에 휴식시간 없이 짧은 운동 후 또는 야외활동 후 샤워를 한다는 가정하에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시는데요. 왠지 뜨거운물로 샤워를 해야지만 밖에서 묻은 때들이 불어나고 깨끗이 닦일거라고 생각들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오히려 뜨거운물로 샤워를 했을때 피부에 더 악영향을 미치게됩니다. 그래서 미지근한물 흔히 미온수라고 많이 표현을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체온과 거의 비슷한 정도의 온도로 샤워를하게됩니다. 물을 만졌을때 차지도 뜨겁지도않은 36~38도 정도가 적당합니다. 뜨거운물 샤워에 대해 한번더 말씀을 드리자면 뜨거운물로 샤워를 하게되면 피부에 혈관들이 늘어나게 되고 확장되면서 홍조가 생길수있습니다. 우리 피부는 탄성이있는데 지속적으로 뜨거운물로 샤워를하게되면 늘어갔던 혈관들이 탄성을 잃어가면서 점점더 늘어나게되고 혈관들이 점점 좁아지는 속도나 늦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홍조가 생기면서 그때부터 피부결이 거칠어지게 됩니다. 이런 습관들이 처음 한두 번은 혈관을 늘려주며 노폐물을 잘 빠지게 해주는 긍정적 효과도 있지만 장기화되고 습관이 되게 되면 피부에 굉장한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샤워는 꼭 미온수로 해주셔야 한다는 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 손으로 얼굴이 만지는 행위는 최대한 자제해야 합니다. 평소에 나도 모르게 얼굴에 손을 댔다가 뭔가가 만져지는 느낌이 들어 손톱으로 긁어낼 때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손톱은 손보다 세균이 더 많습니다. 얼굴을 세안하다 보면 트러블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나 만졌을 때 안에 뭔가가있는 거 같은 느낌이 들때가있습니다. 그때 육안으로 봤을땐 티는 안나지만 속에 여드름이 있는거같은 느낌에 무작정 짜는 분들이 있을 텐데 웬만하면 직접 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내가 압출에 자신이 있다 생각 드시는 분들은 면봉으로 하셔야지 행여나 손이나 손톱으로 짜는 일은 절대 금물입니다. 면봉으로 짜다가 삐끗하게 되면 상처생기고 상처가 흉이 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염증이 생긴 것 같다 하시면 병원방문하셔서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낫습니다. 

 

이 외에도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행위를 자제해야 하는 것이 염증이 생겼을 때 염증을 만진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코를 만지 거나하게 되면 접촉성피부염이 생기게 됩니다. 피부에는 장벽이있는데 손으로 자주만지다보면 피부를 보호하고있는 장벽이 쉽게 무너지게됩니다. 그렇게되면 살이 빨갛게 다라오르고 얇에 벗겨진 피부에 각질이 생기게됩니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고 심해지게 되면 아토피 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고 피부가 약해지면서 해당 부분에 색소침착으로 이어지면서 아토피성 피부가 되게 됩니다. 얼굴 중에서도 눈가 피부가 많이 얇은데 자고 일어났을 때나 눈이 뻑뻑할 때 습관적으로 눈을 비비시는 행위는 색소침착과 아토피성피부가 될 수 있으니 이러한 습관이 있으신 분들은 오늘부터라도 최대한 자제할 수 있도록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세 번째는 장시간 마스크팩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요즘 1일 1팩이 유행하면서 마스크팩을 하고 1시간 이상 있으시는 분들도 있고 마스크팩을 하고 수면을 취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스크팩을 장시간 붙이고 있게 되면 피부가 조금씩 뿔기 시작하고 각질층이 벌어지게 되는데 만약 각질층이 떨어 저 나가게 되면 피부장벽에 또 한 번 손상을 주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서 피부가 약해지고 트러블이 쉽게 생길 수밖에 없게 되죠. 마스크팩은 10분에서 최대 15분까지만 해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네 번째 너무 많은 영양크림을 바르지 않은 것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다양한 종류의 영양크림들을 세안 후 보습관리로 사용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많은 종류에 영양크림을 바르게 되면 피부가 받아들일 수 있는 영양분의 한계를 넘어가게 되고 그로 인해 비립종이나 다른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영양크림의 경우 본인 피부의 컨디션과 상황들을 고려해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정도만 정해놓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고 많은 종류의 크림을 사용하는 것보단 정해진 크림을 여러 번 덧발라주지는 것이 피부 관리의 핵심입니다. 

 

다섯 번째 야식을 하면 안 됩니다. 요즘 날씨가 부쩍 더워지면서 밤에 치킨에 맥주 한잔씩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하지만 밀가루에는 글루텐이라는 성분이 있고 이것은 위장에서 소화가 잘 안 됩니다. 그러면 치킨을 먹고 잠을 자게 되면 치킨을 소화시키는 소화기관인 위는 계속 활동을 하게 됩니다. 활동을 하늘도 중에 뇌가 잠이 들면서 우리의 몸은 수면모드로 들어가게 되고 소화운동기관의 성능은 상당히 저하되게 됩니다. 우리의 소화기관인 위에서 소장과 대장으로 바로바로 소화시키며 넘겨줘야 하는데 이 과정이 느려지면서 음식물은 위에 오랫동안 남게 됩니다. 오랫동안 남아있는 음식물들은 독성과 비슷한 가스들이 생겨나게 되고 그런 것들이 혈관을 타고 몸을 돌아다니게 되면 피부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야식을 자주 먹게 되면 이러한 독소들이 몸에 축척이 되게 되면서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장은 위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피부건강을 생각하신다면 피부보습크림 영양제도 중요하지만 위건강과 장건강에도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생각하지 못하고 무심코 지나쳐온 습관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많은 분들께서 공감을 해주셨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오늘부터라도 조금씩 신경 쓰며 고쳐나가게 되면 하루하루 피부가 건강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꼭 피부 건강이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의 더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 나쁜 습관은 버리고 좋은 습관으로 채워나가는 행복한 일상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