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화장품 사용방법의 기본 원리
올바른 화장품 사용법의 가장 중요한 첫 번째는 클렌징 두 번째는 토너 세 번째는 보습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궁금해하고 이 포스팅에서 다뤄야 하는 것이 바로 이 세 번째 보습에 있습니다. 보습은 수분이 많은 것부터 유분기가 많은 것 순서로 발라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처음부터 유분기가 많은 제품을 바르게 되면 수분이 피부 안쪽까지 침투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반대로 수분이 많은 것만 발라주면 수분은 우리 피부에서 금방 증발해 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분이 쉽게 증발하지 못하도록 기름막을 형성해 주는 것이 유분기가 있는 제품입니다.
화장품 바르는 순서의 이해
수분기가 많은 것에서 유분기가 많은것 순으로 나눠볼 텐데요 첫 번째는 에센스 앰플, 두 번째는 로션, 세 번째 크림, 네 번째 오일 순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에센스랑 앰플 이 두 가지를 묶어서 말씀드린 이유는 에센스 앰플 모두 수분의 함유량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물처럼 흐르는 형태를 나타냅니다. 앰플은 유효성분이 농축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보통 코이드 형태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 로션인데요. 화장품은 기본적으로 물과 기름이 섞여 있는데 로션은 앞에 말한 에센스 앰플에 비해서 조금 더 기름 함량이 많습니다. 세 번째 크림은 앞에 말한 로션보다 유분의 함량이 높고 네 번째 오일은 거의 기름으로만 이루어진 화장품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화장품에 대한 오해와 진실
화장품을 쓸 때에는 앞에서 말한 모든 과정을 다 써야 하고 그중에서도 단계별로 두 개 또는 세 개씩 써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에센스 앰플 로션 영양크림 나이트크림 아이크림 등등 많은 제품을 바르면 실제로 피부가 좋아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꾀나 많습니다. 그러나 잘 못된 생각입니다. 화장품 산업이 발달하면서 화장품으로 생긴 트러블이나 피부 예민함들을 화장품으로 해결하라는 식이 되면서 화장품으로 인한 문제를 화장품으로 해결하려는 악순환이 생기게 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을 줄일 필요가 있고, 그중에서도 정확한 제품을 정확하게 발라주여야 하겠습니다.
이유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화장품의 개수를 줄여야 하는 이유
첫 번째로 화장품 성분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인데요. 화장품의 뒷면에 전 성분 표시를 보시면 기본적으로 40에서 많게는 50% 정도가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에 토너, 에센스, 세럼, 로션, 크림, 아이크림 등 바르는 분들이라면 겹치는 항목만 보더라도 300여 가지 이상의 물질을 하루에 아침저녁으로 두 번씩 발라지는 것과 같습니다. 화장품을 고르실 때 전 성분표를 보시면 앞에 5가지는 함유량이 많은 순서대로 나열한 것인데 이를 제외한 나머지 항목들은 함유량이 굉장히 적습니다. 함유량이 많은 성분에 의해 피부 트러블 반응이 나타난다면 제품을 바르는 것을 중단하거나 병원진료등 해결을 할 수 있지만 함유량이 적은 성분의 경우에는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반복 전인 접촉에 의해 피부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보습 단계의 화장품의 개수가 많아지면 그만큼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할 물질에 피부가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화장품의 전 성분에 적혀있는 수십 가지 성분 중에 우리가 생각하는 수분공급, 피부재생에 관한 물질들은 몇 가지 없습니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성분은 무엇인가? 발림성, 향, 보존력 등의 영향을 주는 성분들이 상당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화장품을 바를 때 개수를 늘리는 것보단 내 피부에 필요한 성분들이 있는 화장품을 발라주고 그 사용 빈도를 늘려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두 번째는 화장품 성분으로 인한 모공의 막힘입니다. 화장품의 전 성분에 적혀있는 수십 가지 성분 중에 모공을 막고 피지의 배출을 방해하는 성분들이 있습니다. 피부에 보습을 위해 어느 정도 오일이 함류된 물질들이 모공을 잘 막게 되는데요. 이러한 물질들이 무조건 안좋아고 할수는 없고 보습 단계의 화장품 성분에는 어느정도 필수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개수가 많아지게 되면 당연히 모공을 막아서 여드름이나 트러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화장품 성분으로 인한 색소 악화입니다. 접촉성 피부염은 얼굴이 잿빛이나 갈색으로 변하는 질환 중에 색소성 접촉성 피부염이라는 질환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염색 이후에 생기는 피부 질환으로 이슈가 되며 내서 많이 알려진 질환으로 피부에 어떤 화장품이나 염색약 성분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서 색소침착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두 번째로 기미입니다. 기미의 경우 피부염을 유발하게 되면 기미 부위에 악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미가 있는 환자가 비타민A 화장품을 발랐는데 따가움을 유발하게 되면서 기미가 더 악화되는데 이때 여러 단계의 화장품을 바르게 되면 원인물질을 찾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이렇게 때문에 바르는 개수를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올바른 화장품 바르는 방법
첫 번째로는 비슷한 단계의 화장품은 하나로 합치는 것입니다. 토너를 사용하고 나서 로션, 수분크림, 영양크림, 아이크림을 쓰시는 분들은 이중에 유분기가 많은 보습제를 한 종류로 줄여서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평소에 건조함을 느끼는 피부라면 좀 더 유분기가 있는 타입의 영양크림 한 종류만 선택하시고 이때 주의하실 점은 무조건 보습력이 강한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보단 최대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물질들이 빠져있으면서 보습력이나 피부장벽 피부회복이 좋은 제품으로 추려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무색, 무향의 보습제를 우선으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화장품을 고르실 때 많은 분들이 발림성과 향 때문에 선택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으세요. 클렌징처럼 우리 얼굴과 몸을 씻어내는 제품들은 향을 중요로 하는 경향이 있어서 화장품 회사들 또한 좋은 향을 내는 성분들을 앞다투어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얼굴과 같이 민감하고 피부가 얇은 부위에는 향보단 최대한 자극이 없는 제품이 중요하므로 피부에 사용하는 화장품은 무색 무향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세 번째 피부가 건조할 때는 바르는 빈도수를 늘린다입니다. 평소에 로션을 사용하다가 건조해지면 다른 크림을 바르고 또 다른 좋은 제품을 추천받아 추가로 바르고 이런 식으로 여러 종류를 바르는 것이 아니라 로션을 발랐을 때 건조함을 느낀다면 로션을 한 번 더 발라주고 크림을 바르는 단계에서는 내 피부에 맞는 크림을 바르고 한번더 발라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했을 때도 피부에 건조함을 느낀다면 그다음단계의 보습크림이나 오일을 발라주면서 단계적으로 늘려줘야 합니다. 단 보습크림 단계에서도 피부 컨디션이 만족하신다면 그 이후로 추가 제품을 바를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주변에 보시면 가끔씩 스킨로션만 바르는 사람인데도 피부가 상당히 좋아 보이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그분들은 딱 그만큼이 본인 피부에 맞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네 번째는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사용법과 상황에 맞춰 사용해야 합니다. 비타민C가 함유된 화장품의 경우 pH가 낮을 때 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토너 다음 단계인 피부가 약산성일 때 바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상황과 조건에 맞게 사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장품 고르는 꿀팁
화장품을 고르실 때는 누군가의 추천이나 인터넷 또는 SNS에서 유행하는 화장품을 고르시는 것보단 개인의 피부상태와 피지상태를 확인하고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에 잘 맞는 보습제를 사용하고 있다가도 여름이나 겨울처럼 날씨가 바뀌게 되면 같은 제품인데도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면 그때 때에 따라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해 주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여름철 피지의 분비량이 늘어났는데 저번 겨울부터 계속 사용해 오던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피지 위에 유분기를 덮어주는 거 기 때문에 그만큼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됩니다. 이렇듯 현재 피부 상태에 맞게 적절한 제품을 사용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포스팅에서는 피부에 좋다고 하는 제품 이것저것 사용해 봤지만 피부상태 개선이 되지 않으시는 분들을 위해 포스팅을 준비해 봤습니다. 마무리를 하면서 한 번 더 말씀드리자면 많은 제품을 한번에 바르는것보단 적은 제품으로 바르는 빈도수를 늘리는것이 스킨케어의 기본이다를 한번더 강조드리면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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